10일 새벽 5시 15분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의 한 선교원에서 불이 나 숙소와 사무실 2개동 백여 평을 모두 태운 뒤 45분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날 때 선교원에는 장애인 등 원생 41명과 선교원 관계자 4명이 자고 있었지만 일찍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미인가복지시설인 이 선교원은 원장이 후원금 등 2억 5천만원을 착복하고 직원들이 원생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9일 수사에 들어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일단 누전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지만 방화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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