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반쯤 베이징 일본 학교에 진입한 탈북자는 모두 8명. 이들은 법적 보호를 못 받는 일본인 학교를 떠나 수업이 시작되기 전인 오전 7시반쯤 일본 대사관으로 옮겨져.
보통 탈북자들은 영사관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일본 영사관에는 기존의 진입 탈북자들 때문에 빈 자리가 없어 대사관으로 옮겨졌다고 함.
이들은 이번에는 영어가 아닌 한글로 쓴 '북한에서 왔다'는 쪽지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탈북자들은 국내 한 언론사에 사전에 진입사실을 제보해 해당사 기자가 현장에 있었으나 동영상은 물론 스틸 사진도 찍지 못했음.
탈북자들이 진입 전에는 절대로 촬영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데다 주변에 상주하는 중국 공안들이 차량에서 자고 있어서 이들을 깨울까 봐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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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모 언론사 기자는 탈북자들이 만에 하나 진입에 실패할 경우 주위에 언론이 있으면 공안들이 자신들을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해 언론사에 연락해 현장에 와 있도록 한 것 같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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