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병세가 악화됐던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입원중인 병원 창가에 6일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흰색 제대포 차림의 교황은 병원 10층의 창가에 나타나 병원내 작은 광장에서 환호하며 울먹이던 5백여명의 순례자를 향해 성호를 그어 축복했습니다.
11일전 입원했던 교황이 일반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27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교황은 군중들을 향해 여러차례 손을 들어 강복하는 등 기력을 차린 것으로 보였으나, 모습을 드러낸 3분동안 말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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