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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통신공급 실무협의 내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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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시범단지내 통신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가 7일과 8일 이틀동안 개성에서 열립니다.

이번 협의에서 남측 통신공급사업자인 KT와 조선체신회사는 번호체계와 요금수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재 KT측은 분당 30센트 이내를 요구하고 있는 반면, 북측은 45∼50센트선을 주장하고 있어 논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또 번호체계는 국가나 지역번호 등 식별번호와 관련된 것으로 북측이 통신주권을 강조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에서는 이들 쟁점에 대한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협의와는 무관하게 개성공단에 통신을 공급하기 위한 공사는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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