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형사7부는 여자 어린이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박모씨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더 이상 무고한 피해를 막고 순진한 어린이들의 장래를 보호하려면 피고인의 성범죄 능력이 감퇴되는 연령까지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박씨가 직접 키워야할 두 자식이 보육원에 있다면서 선처를 요청한 것에 대해선 "피해 어린이와 부모들이 입은 깊은 상처는 어떻게 보상하겠느냐"며 일축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2002년 성폭행 혐의로 7년을 복역한 뒤 출소하자마자 9살에서 12살난 어린이 10명을 잇따라 성폭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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