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정부가 외화를 벌기 위해 마약 밀매 등 불법행위를 후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미국 국무부의 한 보고서가 주장했습니다.
국무부는 국제마약통제전략보고서에서 "북한의 국가 대리인이나 기업들이 마약 거래에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으며 북한인들이 필로폰을 매매하고 생산도 하고 있을 것이라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지난 몇십년간 북한 마약밀매 등의 범죄에서 고가의 국가 자산이 이용되는 경우가 많았다"며 "북한 정부가 국가와 지도자들을 위한 외화를 벌기 위해 불법 행위를 후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북한 정부가 포괄적인 돈세탁 방지제도를 법제화해야 하며 북한에서 나오는 금융범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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