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정책의 실무 입안자격인 스티븐 크래스너 국무부 기획국장이 한국 정부의 북핵 채널과 두루 만나기 위해 3일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크래스너 국장은 먼저 3일 송민순 외교부 차관보를 만났으며 4일은 이태식 외교부 차관, 이봉조 통일부 차관, 이종석 NSC 사무총장 등을 잇따라 만날 예정입니다.
크래서너 국장은 방한에 앞서 베이징에 들러 왕자루이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방북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북핵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크래스너 국장의 방한은 임명후 정례적인 방문으로 안다"면서 "국무부 기획국장이라는 자리가 미 행정부의 전반적인 외교정책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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