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실종됐던 프랑스 여기자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테이프가 어제(1일) 공개됐습니다.
프랑스의 한 신문 여기자 플로랑스 오브나스는 지난달 초 바그다드에서 운전사와 함께 실종됐습니다.
이 비디오는 오브나스를 납치한 것으로 보이는 한 이라크 무장단체가 공개한 것입니다.
비디오에서 오브나스는 건강과 심리 상태가 좋지 않다며 도와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와 정보기관들은 이 테이프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있다며 정밀 분석하는 한편,대처 방안을 마련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
시베리아에서 알래스카까지 도보로 왕복하는게 가능할까요?
벨기에의 한 극지 탐험가가 이 거대한 모험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알래스카에서 시베리아까지의 가장 짧은 직선거리는 90km지만, 날씨와 조류 등 자연조건의 제약 때문에 실제 가는 길은 훨씬 멀고 험합니다.
그동안 이 탐험로는 10여 번의 시도 끝에 겨우 편도로만 한 번 성공한 기록이 있는데, 왕복에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이 사람은 3월 초에 알래스카를 출발해서 시베리아에 갔다 오는 대장정을 두 달 안에 꼭 성공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
독일 남부 바바리안 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짙은 안개 때문에 100중 추돌 사고가 일어나 40여 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도로의 한쪽 방향은 사고가 난 차들로 가득 차버렸습니다.
베를린으로 향하는 이 고속도로는 아예 하루종일 폐쇄됐습니다.
앞도 잘 보이지 않는 짙은 안개 속에서 차들이 한껏 속력을 낸데다, 서로 안전거리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대형사고가 났습니다.
차 100대가 이렇게 한꺼번에 사고를 냈으니 견인하는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
사람이 쉬지 않고 북을 친다면 몇 시간이나 칠 수 있을까요?
케냐에서 드럼 연속 연주 세계 신기록이 나왔습니다.
12명의 드럼 연주자가 무려 백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드럼을 연주했습니다.
구경하는 사람들도 신들린 듯 연주하는 이들을 '케냐의 자랑'이라고 추켜 세우면서 온통 축제 분위기에 빠졌습니다.
씻지도, 먹지도, 자지도 않고 한 자리에서 나흘 간이나 공연을 계속한 12명의 드러머들, 공연을 마쳤으니 이제 무슨 일부터 할 것인지가 더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