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이달 말까지 종이 없는 사무실을 만들기 위해 기록물 정리와 캐비닛 없애기에 나섰습니다.
행자부는 각 사무실에 있는 보존 기간 3년 이상 기록물들 가운데 2년 이상 지난 문서들을 문서고로 옮기고, 사무실 칸막이 역할을 하는 캐비닛도 70%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산망으로 검색이 가능한 법령집들은 치우고, 여러 간행물들도 자료관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캐비닛과 책장 천2백여개 가운데 70%인 8백여개가 줄어 공간이 늘고, 한해 2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행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행자부의 이석환 총무과장은 "종이 없는 사무실을 추진하는 것은 산술적 이익이 목적이 아니라, 직원들의 전산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종이 결재에 담겨 있던 귄위주의와 경직성을 타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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