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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초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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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산업생산과 소비가 호조를 보이면서 엔화의 가치가 초강세입니다. 달러-엔 환율이 떨어졌다는 얘긴데 천원선 붕괴를 눈 앞에 둔 원-달러 환율도 이렇게 되면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뉴욕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본 엔화는 오늘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와 유로화에 초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세계 제2의 경제대국 일본의 경제지표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1월중 산업생산이 전달 대비 2.1% 증가했고 소매매출은 6년여만에 가장 높은 5.7% 늘었다는 소식에 엔화에 매수세가 몰렸습니다.

일본 니케이 지수가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엔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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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은 지난 주말 105.2엔에서 오늘 104.4엔선에 거래되며 엔화가 달러화에 0.8% 가까이 올랐습니다.

미 달러화는 인플레 우려가 고조되며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부각됐음에도 불구하고 엔화와 유로화 등에 오늘도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일부 외환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의 달러 매각설이 제기된 이후 미달러화가 계속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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