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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산 "증가가 2배 많아"

김양수 의원 70억 원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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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의 재산변동상황이 오늘(28일) 공개됐습니다. 17대 당선때보다 늘어난 의원이 줄어든 의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늘 오전 국회의원 294명과 1급 이상 국회직 공무원 36명 등 모두 330명의 재산변동상황을 공개했습니다.

17대 국회 개원 당시 신고금액과 비교한 결과, 국회의원 294명 가운데 우선 201명이 재산이 늘어났습니다. 92명의 의원은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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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재산이 많은 늘어난 의원은 한나라당 김양수의원으로 70억9천 8백만원 증가했습니다.
김의원은 이에 대해 본인 소유 건설회사의 주상복합아파트 미분양분을 본인이 떠안게 돼 재산이 크게 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소유 주식의 배당금 수입으로 44억 천만원이 늘었고 열린우리당 이계안의원은 현대자동차 소속 당시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하는 등 15억 4천만원이 증가했습니다.

이번 재산변동 공개에선 의원직과 각료를 겸하고 있는 이해찬 국무총리와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 김근태 보건복지장관은 이미 공개돼 제외됐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위원회는 앞으로 석달동안 실사를 통해 허위신고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허위신고가 적발될 경우 내용을 언론에 알린 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징계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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