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강대 입시부정을 저지른 혐의로 전 입학처장 등 교수 2명이 오늘(25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이미 서강대에 입학한 다른 교직원 자녀 22명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아들을 부정 입학시킨 서강대 전 입학처장 김 모 교수.
김 교수에게서 문제와 답안을 건네받아 실제 문제로 출제했던 임 모 교수.
법원은 오늘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국민의 관심을 끌 만큼 중대한 사안인 데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두 교수가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없애고, 증거인멸 계획까지 세우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두 교수가 돈을 주고 받았는지는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또 최근 5년 동안 서강대에 합격한 교직원 자녀 22명의 대학 입학성적과 고등학교 성적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또 다른 입시부정 흔적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번주 중으로 수사를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서강대는 두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다음달 초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등 중징계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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