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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 "기본급 차이 더 나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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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은 근무평가에 따른 기본급 차이가 더 커져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 김동배 연구원은 지난 2년간 2천여 명의 근로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의 관리자급에서는 평균 11.4%, 사원급은 6.8%인 기본급 차등폭을 평균 25.5%로 확대하기를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본급 결정요인 가운데 근속연수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도, 기업이 실제 적용하는 비율은 67%지만 근로자들은 근속연수가 34%만 적용돼도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연구원은 "성과에 따른 임금차등 폭을 넓힐 수 있는 여지가 크기는 하지만, 고과의 공정성을 높이고 임금제도의 설계와 운영에 근로자의 참여도를 높이는 등의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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