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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쇼크 진정'…달러화 강세

뉴욕증시도 오름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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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외환시장을 뒤흔들었던 한국은행의 달러 매각설이 결국 '설'로 끝나면서 국제 금융시장도 잠시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오늘(24일) 달러화가 반등했는데 일시적인 반등인 것 같습니다.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발 쇼크로 어제 급락한 미달러화가 오늘 뉴욕 외환시장에서 강세로 돌아섰습니다.
일본 엔화에는 달러당 105엔선 안팎에서 거래됐고, 유로달러 환율도 1.32달러선에서 달러화가 소폭 올랐습니다.

달러화가 반등한 건 한국은행이 달러 매각설에 대해 적극 진화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대만은행도 보유외환 투자처를 다변화하거나 달러 매각 계획이 없다고 밝혀서 시장 안정에 공조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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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급락에 고유가 악재로 어제 급락했던 뉴욕증시도 매수세가 되살아나며 반등했습니다.

외환 전문가들은 그러나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가 달러화 약세의 원인인 만큼 이번 반등은 일시적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달러 약세 기조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보유 외환 중 달러 비중을 계속 줄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제로 IMF, 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의 외환보유액 중 달러화 비중은 2003년말 현재 63.8%에 그쳐 2년 전보다 3% 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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