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택 전 대한체육회장의 토지 헐값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이르면 이번 주말쯤 이 전 회장을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체육회장 선거가 23일 끝났지만 이씨를 당장 내일 부르기는 어렵다"며 "변호인과 상의해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특히 "선거로 소환이 늦춰지는 동안 증거가 많이 보강됐다"며 이 전 회장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지난 2000년 성남시 대장동 택지를 당시 성남시장이던 김병량 씨와 함께 시가의 3분의 1 가격에 사들이면서 인허가 관련 청탁을 해줬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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