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교 폭력을 줄이기 위한 범 정부차원의 대책이 마련됐습니다. 교육부와 청소년 보호위원회, 경찰청등이 합동으로 한해에 5%씩 학교폭력을 줄여간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권태훈기자입니다.
<기자>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 폭력예방 5개년 기본계획'은 무엇보다 범정부적인 차원의 대응책이라는 점이 주목됩니다.
앞으론 시도 교육청과 일선학교뿐 아니라 경찰청, 자치단체에도 전담기구를 두고 전방위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상담사가 있는 시범학교를 올해 전국 10곳에서 운영하고, 사회복지사가 있는 연구학교도 지난해 48곳에서 96곳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폭력 피해학생 구제와 가해학생 선도방안을 제시한 교사에겐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습니다.
[김영윤/교육부 학교정책과장 : 아직도 일부 흉포한 학교폭력이 남아있고, 학원폭력 예방및 대책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따라서 이번에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게 됐습니다.]
청소년 휴식공간 확보차원에서 쉼터나 상담실 등을 오는 2009년까지 현재보다 2-3배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한편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지난해의 경우 폭행이나 집단따돌림은 감소한데 비해 협박과 금품 갈취는 오히려 늘었다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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