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왕자루이 면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을 방문한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장을 만나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구두 친서를 전달받고, "6자 회담 조건이 성숙된다면 어느 때든지 회담탁(테이블)에 나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김 위원장이 특히 '미국이 믿을만한 성의를 보이고 행동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지금까지의 북한 입장과 큰 차이가 없다'고 논평했지만,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큰 눈 더 있다
어제 예보해 드린대로 오늘 중부 지방에 적잖은 눈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3월 중순까지 꽃샘 추위가 간헐적으로 나타날 것이며, 이에 따라 눈도 자주 내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영동 지방에는 한두차례 폭설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서울엔 지금까지 1.8 cm의 눈이 내렸지만 앞으로 3~8 cm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간선 도로나 저지대, 큰 길 등의 제설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고지대와 달동네의 눈 치우기가 큰 걱정입니다. 심층 취재로 짚어보겠습니다.
좌파 독립운동가 서훈 추천
몽양 여운형 선생을 비롯해, 과거 조선 공산당 중앙위원을 지냈던 좌파 계열 독립 운동가들에 대한 훈장 추서가 추진됩니다. 몽양은 건국훈장 대통령장(2등급)을 추서받게 됐는데, 유족들은 몽양의 위상에 2등급은 걸맞지 않는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는 25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노무현 대통령 정부의 행적과 공과를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중앙선관위가 투표 참가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8 뉴스에서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발해 뗏목 예인…선원 4명 전원 구조
발해의 옛 뱃길을 찾아나섰다 실종됐던 뗏목 '발해 2005'호의 탑승객 4명이 오늘 아침 7시쯤 모두 무사히 구조됐고, 뗏목도 예인됐습니다. 일부 담뱃값이 올 해 안에 3000원으로 500원이 더 오릅니다. 지난 연말에 값을 올린 뒤 올들어 담배 판매량이 58%나 줄었다는데, 보건복지부는 현재 60% 안팎인 우리나라의 성인 흡연율을 선진국 수준인 30% 선으로 내리기로 하고, 장기적으로는 담뱃값을 5000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애연가 여러분, 어쩌시렵니까? ^^
영화배우 이은주씨 자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드라마 '불새' 등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탤런트 이은주씨(25)가 오늘 오후 분당에 있는 자택 드레스 룸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자살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시신 곁에서는 '엄마 미안해...'로 시작되는 유서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실업률로는 4년 만에 최고치가 기록됐고, 청년층 실업률이 넉달 내리 상승하는 등 고용 시장엔 여전히 한겨울 칼 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 출근길 고생길 / 지구촌 곳곳에 폭설 폭우 / 연예인 되려고 수단방법 안가려…
▶ 대법관 청문회, '무난한 인선' / 신사복, 명품 시장을 잡아라 / 대법원, 촛불 집회 유죄
▶ 채용, 이러면 성 차별 / 라식 수술 잘못 의사가 책임져야 / '색각' 부당 차별 실태
▶ 장승, 사랑을 깎아요 / 서울대 디자인학부 사표 소동 / 탈모 방지 레이저 개발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