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는 21일 수사과정에서 폭행과 가혹행위를 하고 무리하게 밤샘조사를 벌인 경찰관 8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홍모씨 등 3명이 지난 2003년 10월 "경찰관들의 가혹행위와 밤샘조사로 허위자백을 했다"며 수원 모 경찰서 경찰관 8명을 상대로 낸 진정에 대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또 경기지방경찰청장에는 지휘·감독자인 김모 경정 등 2명에 대해 서면경고할 것과 경찰청장에 원칙적으로 밤샘조사를 금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홍씨 등은 진정에서 "지난 2002년 4월 체포 당시 경찰관 8명으로부터 삽자루와 곤봉 등으로 온몸을 구타당했고 밤샘조사와 가혹행위 등으로 인해 허위 자백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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