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입니다. 노벨상을 수상한 이탈리아의 작가 다리오 포가 쓴 연극 '호랑이 아줌마'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공연은 모노 드라마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장정에 참가했던 중국 병사가 국민당과 전투에서 부상 당하고 동굴에 숨어들었다가 무서운 호랑이를 만납니다.
호랑이는 이 병사와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마을 사람들과도 함께 살게 됩니다.
연극 '호랑이 아줌마'는 시대적, 사회적 상황을 담은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우 정한용씨와 김인수씨가 번갈아 출연해 색깔 다른 연기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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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토니상 주요부문과 퓰리쳐 드라마상 등 권위있는 상을 휩쓸었던 화제의 연극 '프루프'가 공연되고 있습니다.
작가 데이빗 어번은 정신질환이 있는 천재 수학자 아버지를 오랜 세월 돌봐 온 주인공 캐서린을 내세워 프루프, 즉 수학적 증명보다 더욱 중요한 삶과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연출가 김광보, 배우 추상미, 최광일씨 등이 뭉쳐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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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있는 시적 연주로 이름난 노르웨이의 피아니스트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가 한국 팬들을 찾아옵니다.
안스네스는 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연주 뿐 아니라 노르웨이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면서 모짜르트와 바흐의 협주곡을 들려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