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틀전에 폭설이 내린 강원산간에 어젯(17일)밤 다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여기에 내일 오후부터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도로상황이 크게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산간지역에 어젯밤 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밤 한 때 시간당 1cm가 넘는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지금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어제와 오늘 사이에 대관령에 8.3cm의 눈이 내려서 이틀전 내린 눈까지 포함하면 대관령에는 69.3cm의 눈이 쌓여있습니다.
제설작업이 잘 이루어진 영동고속도로는 교통 소통에 큰 문제가 없지만 국도와 지방도는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많은 구간이 빙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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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와 인제를 잇는 미시령은 지난 15일부터 나흘째 전면통제됐고, 다른 국도들도 체인 등 월동장구를 갖춰야 운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강원산간 지역에 앞으로 최고 20cm의 눈이 더 내리는 데다, 내일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혀서, 교통상황은 당분간 나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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