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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협 중단 요구 없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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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외교부 장관이 오늘(16일) 외교부 정례 기자 브리핑에서 미국 방문중 체니 부통령이 대북비료지원 등 경협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기문 장관 브리핑>

<질문>외교장관 회담에서 나온 남북경협,비료 지원에 대한 미국 입장 무엇인가?

<답변>

남북 경협에 관해서는 제가 미국측에 설명했다. 우리는 인도적 견지에서 제한된 수준의 쌀과 비료를 전달해 왔다. 신뢰회복과 화해협력 차원에서 제공됐고 남북교류 협력 촉진과 확대 무드 조성에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비료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으로부터 최근 50만톤 지원 요청을 받았고 아직 우리 정부가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측은 이에 대해 특별한 제안이나 코멘트 없었고 우리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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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한미 외교 장관 회담 석상 외에 럼스펠드,올포위츠,해들리 등 다른 만남에서도 비료 뿐 아니라 남북 경협에 대한 우려나 입장 표명 없었나?

<답변>

남북 관계에 관해 체니 부통령,라이스 장관 등이 관심 표명하며 문의도 해 와 설명 과정에서 비료 얘기 내가 먼저 꺼냈다. 미국은 특별히 언급 안했다. 개성공단에 대해서도 남북간 협력의 상징성이 큰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북핵 문제 해결안되면 대규모 경제 협력할 생각 없고 다만 인도적 차원에서만 추진한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은 2만8천평 규모의 시범적 프로젝트라고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국측 특별한 코멘트 없었다. 일부 학자나 언론보도에서 그런 얘기하는 것 같다. 계속 우방들과 협의해 나갈 것이다.

<질문>- 미 행정부에서 대북 '압박' 언급 없었나?

<답변>그런 점은 일부 언론과 학계 인사들이 과거에도 많이 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합의된 것은 6자회담 틀 내에서 외교적,평화적 방법에 집중하자는 것. '압박' 얘기는 없었다. 이 단계에서 '압박' 논의한 일 없고 할 필요도 없었다. 이 단계에서는 대화 통한 노력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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