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행정수도의 후속대안을 놓고 공방을 벌여왔던 여야가 견해 차이를 좁혀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법안의 여야 공동발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명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신행정수도 후속대안을 놓고 팽팽한 입장차이를 보여온 여야가 의견 접근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야는 어제(15일) 국회 신행정수도 후속대책특위 소위를 열어 여당이 발의한 '행정도시특별법'을 놓고 논의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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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은 충남 연기, 공주 지역에 인구 30만에서 50만 규모의 다기능 자족도시를 건설한다는데는 합의했지만, 특별법의 명칭을 놓고 일부 이견을 보여 오늘 다시 소위를 열어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오늘 회의에서는 가장 쟁점이 되고 있는 이전 부처의 규모에 관해 토론을 벌인 뒤 의견접근이 이뤄질 경우 이전부처 규모도 법안내용에 포함시킬 방침입니다.
[박병석/열린우리당 의원 : 이전 부처 문제도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이견을 좁혀 볼 생각이다.]
하지만 여당은 여야의 의견이 접근된 내용만을 담아 특별법 수정안을 공동발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이전부처와 착공시기 등 쟁점사항까지 명확히 한 뒤 수정안을 내야한다는 입장이어서 오늘 회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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