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야가 행정수도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특위를 다시 가동했습니다.
주시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의 행정도시 특별법안 단독 제출에 반발했던 야당 의원들이 다시 협상 테이블에 돌아왔습니다.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의견이 당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는데다 충청권 반응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체적 안에 대한 여야 합의는 아직 멀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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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이나 넘게 소위원회를 열었지만 이전 대상 부처규모와 착공시기 등 핵심현안에 관한 견해차이를 전혀 좁히지 못했습니다.
[박병석/열린우리당 의원 : 회의가 지나면서 보다 진전된 내용이 결실을 맺길 희망합니다.]
[최경환/한나라당 의원 : 내용 합의 없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여야는 오늘 또 다시 소위원회를 열고 내일 공청회를 연다는 일정만을 확정한 채 회의를 마감했습니다.
여기에다 열린우리당측의 새 행정도시안에 대해서도 한나라당이 다시 위헌론을 제기하고 있어 당초 기대했던 이번 임시국회 기간중의 여야 타협안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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