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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금품제공 부정입사자 1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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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금품을 제공하고 입사한 사람은 모두 120명이며, 이들은 노조간부 등에게 모두 24억3천만원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이 14일 발표한 기아차 채용비리 수사 결과에 따르면 부정 입사자 120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입건된 사람은 노조 간부 12명, 취업브로커 17명 등 모두 32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노조간부 10명 등 19명을 구속기소하고 7명은 불구속 기소했으며 2명은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노조간부 12명은 109명의 취업 희망자를 추천해 주고 모두 16억2천만원을 받았고, 브로커 17명은 69명으로부터 15억6천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돈을 주고 입사한 120명은 1명을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에 입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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