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요 '학교종'을 작사·작곡한 김메리씨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 미국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향년 101세로 숨을 거뒀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고인은 1904년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전과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수학한 뒤 미국 교단에서 음악 이론과 작곡을 가르쳤으며 국제 평화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고인이 일제 식민시대 종식 후 정부의 초등학교 교과서 작업에 참여하면서 작사 작곡한 '학교종'은 50년 가까이 한국인들의 대표적인 애창 동요로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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