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은 7일 2조5천억 달러에 이르는 내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연방 재정 적자 감축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주택, 환경, 철도 등 150개 국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감축 또는 폐지하는 한편 9.11 테러 이후 급증한 국토안보와 국방 예산을 소폭 증액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새 예산안은 전반적인 예산 지출 증가율을 예상 인플레율 2.3% 아래로 묶음으로써 부시 행정부가 오는 2009년 5천2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정 적자를 절반으로 감축하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음을 반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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