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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워크숍, 실용노선 굳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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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은 어젯밤(4일) 의원 워크숍을 열고 올해 국정운영 기조와 임시국회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지도부가 내건 실용주의 노선에 소속 의원들도 힘을 실어줬습니다.

진송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워크숍의 화두는 경제 살리기와 통합의 정치였습니다.

기조발제자로 나선 임혁백 교수는 "경제 상황과 국민 여론을 고려하지 않는 성급한 개혁추진은 금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임혁백/고려대 교수, 기조 발제 : 개혁주체를 지나치게 좁은 아군 영역으로 제한하는 것은 금물이다.]

민생과 경제를 중시하는 당 지도부의 실용주의 노선에 힘을 보태는 의원들의 발언이 뒤를 이었습니다.

[조경태/열린우리당 의원 : 최근 노 대통령의 지지율이 올라간 것은 경제올인과 실용주의 때문이다.]

[이목희/열린우리당 의원 : 실용과 개혁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으로 어떤 국면에서는 실용이, 어떤 국면에서는 개혁이 강조되는 것입니다.]

개혁 우선주의를 내세웠던 강경파 의원들은 전과 달리 목소리를 낮췄습니다.

이해찬 총리는 "올해 경기회복의 기조를 이어간다면 정권 재창출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다"며 "경제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실용주의로 돌아선 집권여당의 정책기조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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