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3일 국방부에서 SPI, 즉 안보정책구상 첫 회의를 갖고 향후 의제와 추진일정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측은 앞으로 용산기지 이전과 주한미군 재배치 후속조치, 군사임무 전환, 연합군사능력 발전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기로 했습니다.
특히 '전략적 유연성', 즉 주한미군의 한반도 밖으로의 역할 확대 문제는 SPI에서 분리해 외교부가 협의를 주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주한미군의 국외 이동시 사전협의 절차 등 중요 현안을 한미동맹의 틀속에서, 한미 양측이 상호 긴밀히 협의해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2달에 한번씩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차회의는 오는 4월초 하와이에서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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