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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100일 지율스님 저혈압 심각

"티끌처럼 낮아지고 가벼워져야 제 원력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바라건대 천성산과 함께한 모든 인연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거두어 주소서." 천성산 터널공사에 반대하며 99일째 단식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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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처럼 낮아지고 가벼워져야 제 원력도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바라건대 천성산과 함께한 모든 인연을 자애로운 마음으로 거두어 주소서."

천성산 터널공사에 반대하며 99일째 단식 중인 지율(48) 스님은 2일 서울 서초동 정토회관을 찾아온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에게 편지를 적어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법장 스님은 이날 오전 지율 스님과 3분여간 만나 "천성산을 지키는 일과 지율 스님의 건강 모두가 중요하다"며 설득했다.

법장 스님은 "자연과 내가 하나라는 불교의 가르침에 따른 단식은 이해하지만 이제 건강을 추슬러 수행자 본분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나 지율 스님의 결심을 꺾지는 못했다.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오전 정토회관을 찾았지만 면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 추기경은 지율 스님을 돌보고 있는 법륜 스님 등과 만나 50여분간 이야기를 나눈 뒤 발길을 돌렸다.

김 추기경은 "치료부터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법륜 스님은 "본인이 원치 않는 데다 강제로 치료를 받게 하면 급격한 혈압 저하로 인한 쇼크사 위험이 있다"고 답했다.

김 추기경은 "환경운동은 결국 생명을 구하려는 운동인데, 자신의 생명을 위태롭게 해서야 되겠느냐"며 "생명은 소중하니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불교계.천주교.원불교 등의 종교인들은 이날 "지율 스님이 죽어서 전설이 되지 말고, 살아서 천성산의 어미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며 3일 '지율 스님 살리기 범국민 회의'를 발족키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스님이 걱정돼 왔다"며 "환경문제를 조사해보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공사 중단은 검토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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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 핵확산 활동 세계 평화·안보 위협"

미국 정부는 2일 북한의 핵물질 리비아 판매에 관한 미국 언론 보도와 관련, 북한의 "과거와 (현재) 계속되고 있는 핵확산 활동"이 세계 평화와 안보에 위협이라고 말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 빨리 복귀할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스콧 매클렐런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북한이 6불화 우라늄을 리비아에 판매한 것으로 과학적 조사 결과 결론이 났다는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의 보도 내용에 대해선 "정보사항"이라는 이유로 논평하지 않았다고 미 언론은 전했다.

그는 또 "북한의 (이러한) 활동이 6자회담을 통한 진전의 중요성을 말해준다"며 "우리가 지난 3차 6자회담에서 내놓은 제안이 관련국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것이며, 북한 핵문제의 평화롭고 외교적인 해법을 찾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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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건교부, 판교 투기 집중 단속

6월 분양 예정인 경기 성남시 판교신도시 아파트를 우선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이 수천만 원의 웃돈이 붙어 불법 거래되는 등 투기 조짐을 보이자 국세청이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건설교통부도 다음달부터 판교지역에 대한 특별 투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2일 “판교신도시 아파트에 우선 청약할 수 있는 통장이 최고 8000만 원까지 웃돈이 붙어 밀거래된다는 정보가 입수돼 사실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성남시 등과 함께 청약통장 밀거래자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는 한편 아파트 분양 후 당첨자 명단을 확보해 계약금 및 중도금을 납입한 사람과 대조하는 방식으로 밀거래자를 색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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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소장파-선명야당파 ‘黨 개혁’ 손잡아

한나라당 내 소장파인 ‘새정치수요모임’과 선명 야당파인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소속 의원 13명은 2일 긴급 회동을 갖고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3개 쟁점 법안을 별도 기구가 아닌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등 ‘6개 당 개혁안’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만난 적 없는 두 모임이 당 연찬회를 하루 앞둔 시점에 회동한 데다 합의내용 상당수가 박근혜 대표 등 지도부 의견을 정면 반박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가발전전략연구회 소속 이재오 의원은 이날 회동 후 브리핑을 갖고 3개 쟁점 법안 처리 외에 △당명 개정 불가 △차기 대표의 2007년 대선 불출마 명시 △당 대표의 여의도연구소 이사장 겸임 금지 △의원총회에서 현안에 대한 당론 최종 결정 △20, 30대 유권자 접근성 강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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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개헌론 "단임제, 국민 선택 제한"

2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가 개헌론을 언급한 것을 계기로 정치권에서 개헌 논의가 활성화할 것 같다.

열린우리당의 싱크탱크인 열린정책연구원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4년 중임 대통령제, 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 개헌까지 포함하는 권력구조 개편 문제를 연구 과제로 선정했다.

연구원은 권력구조 개편에 대한 연구에 최소한 10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고 4월부터 세미나.여론조사 등 본격적인 연구작업을 한 뒤 연말까지 보고서를 당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에서도 소장파를 중심으로 개헌론의 목소리가 점차 높아갈 전망이다.

이병석 의원은 1일 원내부대표직을 사퇴하면서 "1987년 체제가 만들어 놓은 과도기적 헌법인 현행 헌법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는 미룰 수 없는 일"이라며 당내에 개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헌법연구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개헌의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시기상조라는 반대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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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100만명 개인정보 샜다

일선 학교와 졸업앨범 제작업체가 전국 1,000여개 초·중·고교 학생 100여만명의 개인정보을 유출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수원 남부경찰서는 2일 학교와 졸업앨범 제작업체로부터 학생 개인정보를 입수, 인터넷 화상강의업체 등에 팔아 넘긴 이모(63)씨 등 브로커 3명과 대전의 졸업앨범 인쇄업자 황모(49)씨를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서 학생 100여만명의 정보가 담긴 자료를 압수했다.

이 가운데 5만여건은 일선 초등학교 교사들이 만드는 ‘아동환경실태’ 서류로 학생의 이름 생일 주소 전화번호와 보호자의 이름 직업 등 가정환경이 고스란히 기록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95만여건에도 학생 이름 주소 전화번호가 인쇄돼 있다.

경찰은 브로커 이씨로부터 “서울 경기 20여개 학교 직원에게 5만원씩 주고 학생 정보를 얻었다”는 진술을 확보, 해당 학교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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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쓰나미 생존자 9명 38일만에 극적 구조

인도에서 쓰나미 참사가 발생한 지 38일만에 9명의 생존자가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현지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안다만 니코바르 제도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현지 경찰은 안다만 제도 '캠프벨 베이' 섬의 후미진 곳에서 남자 5명과 어린이 3명, 여성 1명 등 모두 9명의 생존자를 구조,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배를 타고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생존자들이 우리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면서 "소형 고무보트로 접근해 9명을 모두 구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들은 발견 당시 극도로 쇠약해진 상태였고 150명의 부족민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은 이들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샤우카트 알리 경찰서장은 "쓰나미가 덮친 이후 이들은 코코넛과 열매 즙을 먹고 살았다"며 "생존 자체가 기적"이라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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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연세대 백융기교수팀, '노화 억제물질' 세계 첫 발견

동물의 수명을 최고 10배까지 연장시키는 생체 페로몬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페로몬은 동물이 몸 밖으로 분비하는 신호전달물질로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사람을 비롯한 다른 동물의 수명연장이나 새로운 비만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백융기(53·생화학과) 교수 연구팀은 2일 “선충은 생존환경이 나빠지면 더 이상 자라지 않고 현 상태를 유지하는 휴면상태에 빠진다”며 “이를 유도하는 페로몬인 ‘다우몬’을 처음으로 찾아내 구조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백 교수는 “연세대 정만길(55·화학과) 교수가 합성한 인공 다우몬도 선충의 휴면을 유발하는 것을 우리 연구팀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3일자 ‘네이처’지에 게재됐으며, 다우몬 합성기술은 23개국에 특허출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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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다이아몬드 247개 박은 휴대전화 경매 등장

다이아몬드 247개와 금으로 치장된 1천만원짜리 초호화 휴대전화가 인터넷 경매에 등장했다.

3일 전자상거래 업체 옥션에 따르면 최모(49)씨는 최근 자신이 만든 다이아몬드 휴대전화 '247GD' 1개를 시작가 1천만원에 매물로 올려놓았다.

이 휴대전화는 삼성 애니콜 'SPH-E3200' 모델을 개조한 것으로 전면 외장을 18K 금으로 교체하고 그 위에 247개의 다이아몬드를 박았으며 모델명 247GD는 247개의 다이아몬드와 금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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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제화업체등 ‘수백억’ 탈세 조장

국내 대표적 제화업체들과 대형 할인점 등이 상품권을 대량으로 팔면서 일반 상품을 판 것처럼 신용카드 영수증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거액의 탈세를 부추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상품권 구입비는 신용카드 소득공제나 세금계산서 발행 대상이 아닌데 이를 일반상품을 구입한 것으로 처리하면, 개인 고객은 연말정산 때 허위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법인 고객은 경비 처리를 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탈세가 이뤄지게 된다.

또 업체들은 개인 신용카드 결제 때는 상품권을 100만원어치 이상 팔 수 없음에도 수천만원어치까지 불법으로 팔고 세금계산서까지 발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제화업체와, 대형할인점, 카드사 등에 확인한 결과, 금강·에스콰이아·엘칸토 등 제화 3사들과 일부 대형 할인점들이 상품권을 구입하는 손님들에게 상품권 가맹점 단말기 아닌 일반 가맹점 단말기로 카드 결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세법 전문가는 “2003년 제화 3사의 재무제표상 상품권 선수금(금강 1680억원, 에스콰이아 1000억원, 엘칸토 500억원)을 기준으로 할 때, 2003년 한 해 동안 상품권 영수증 조작을 통한 소득세 탈세 혐의자 수는 대략 6만3천여명, 탈세 규모는 1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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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개 사육장 옆에서 인간이하 생활했다"

경북 경산시 와촌면에 있는 C복지시설의 직원들은 2일 시설에 수용된 장애인들이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등 학대 당했고 복지시설측이 외부 지원금을 따로 빼돌렸다고 주장했다.

특히 직원들로 구성된 노조측은 수용된 일부 장애인이 복지재단 소유의 농장에서 일을 하며 세면시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도 없이 자신들이 키우는 개 사육장 옆에서 인간이하의 환경에서 생활해 왔다고 폭로, 충격을 주고 있다.

노조측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 시설을 운영하는 복지재단은 대구 동구청에서 지난해에만 20억원이 넘는 지원을 받았지만 수용된 장애인에게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심지어 곰팡이가 핀 음식물을 수 차례 제공했고 화장실용 휴지 등 일상생활 용품도 제대로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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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무자격 운전기사 ‘공포의 시내버스’

무자격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판치고 있다.

2일 인천경찰청의 수사 결과 전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중 상당수가 1년 이상 대형차량 운전 경력을 갖추지 않은 채 돈을 주고 허위 운전경력증명서를 만들어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부적격 버스기사의 사고율은 평균보다 12%포인트 높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지만 단속·감독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는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이날 자격을 갖추지 못한 경력 1년 미만의 초보 운전자들에게 60만원씩을 받고 가짜 경력증명서를 발급, 취업을 알선한 김모씨(50) 등 7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허위증명서 발급을 도운 조모씨(43)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이들 조직 외에도 버스업체에 돈을 주고 부적격 기사를 조직적으로 알선한 조직이 더 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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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내국인 출입국카드 작성 폐지

규제개혁기획단은 2일 이해찬 총리 주재로 항공운송분야 규제개선방안을 논의,오는 6월부터 내국인들의 출입국카드 작성을 폐지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그동안 출입국카드 작성이 수속절차 지연 등 여행객들에게 불편을 끼쳐왔다고 보고,5월말까지 전 출입국데스크에 여권판독기기를 설치한 뒤 6월1일부터 여권에 담긴 정보를 판독기로 읽는 것으로 여행객에 대한 출입국정보를 얻을 방침이다.

이에따라 법무부는 이달말까지 출입국관리법시행령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이날 이후 중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인 입국자 중 29개 국가의 비자를 소지하고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경우 30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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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국방부, 자이툰부대에 특별감찰단 파견

국방부는 이라크 북부 아르빌에 주둔하고 있는 자이툰부대에 특별감찰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최근 자이툰부대의 기무부대장을 비난하는 투서가 청와대와 국방부에 잇따라 제기돼 투서 내용의 진위를 가리는 차원에서 오는 15일부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특별감찰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신철'이라는 이름으로 제기된 '투서'는 자이툰부대 L모 기무부대장(육군중령)이 장군 직위에만 허용된 욕실을 갖춰달라고 공병대에 요구하고, 납품업체 선정과 부식조달 업무 등에도 관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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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말

지난 달 29일 오후 부산시 고위간부 김모(57)씨의 큰 아들 결혼식이 열린 연제구 모 예식장에 행자부 감찰팀이 들이닥쳐 축의금 내역서와 봉투를 모두 압수해 조사를 벌였는데 "김씨의 자녀 결혼 청첩장이 대량으로 돌려졌다"는 투서가 청와대와 행자부 등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알려졌네요.

김씨는 자녀 결혼식을 앞두고 모두 3000여장의 청첩장을 돌렸고, 이중 상당수가 직무와 관련이 있는 업체 등에 전달돼 감찰팀은 이날 결혼식장에서 직무와 관련된 업체측으로부터 보내진 축의금 200여건 3400여만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씨는 『친지들에게 보내기 위해 1000장의 청첩장을 만들었는데 나중에 발송하려고 보니 300장 밖에 없어 추가 제작했고, 직원들이 도와준다고 청첩장을 몰래 가져가 기업체 등에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며 『결혼식 전날 시청 인터넷에 직원 축의금을 사절한다는 글을 올린 뒤 결혼식 때 들어온 화환을 모두 돌려보내고, 기업체에서 보낸 축의금 봉투 200여장은 보관했다가 되돌려줬다』고 해명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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