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성실히 지내기로 한 서약을 지키지 못한 종손에게 법원이 물려받은 재산을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종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서약을 지키지 않은 아들을 상대로 친아버지 허 모씨가 낸 소송에서 "아들은 물려받은 부동산을 아버지에게 돌려주라"고 판결했습니다.
허씨는 집안의 장손인 큰아버지가 아들 없이 사망하자, 지난 1966년 16살의 나이로 큰어머니에게 입양된 뒤 할아버지 소유의 8천여 평의 부동산을 아버지를 거쳐 상속 받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