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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룡 대표, 오늘 교섭단체 대표연설

"'쟁점 법안' 검증통해 추진하자" 제안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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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첫 임시국회가 이틀째를 맞이합니다.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데 이어 오늘(2일)은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의 연설이 있습니다.

남상석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회생과 사회통합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국정의 중심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임채정/열린우리당 의장 : 우리가 추구하는 개혁은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의 선진한국을 달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입니다.]

임 의장은 개혁입법과 행정수도 후속대책은 여야가 합의한 대로, 이번 국회에서 실질적인 논의를 통해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행정수도 후속대책과 관련해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후속대책을 확정짓고 특별법을 제정해 지역 균형 발전 정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의장은 또 북핵문제의 해결이 외교안보정책의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올해에는 남북정상간에 책임있는 대화가 이뤄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한나라당 김덕룡 원내대표는 오늘 대표연설에서 민생경제 살리기와 상생정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경제살리기를 위해 지속적인 감세정책의 추진과 청년실업 해소 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가보안법과 행정수도 후속대책 등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시한을 못박지 말고 국민 여론 수렴 등 철저한 검증을 통해 추진하자고 여당에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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