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5월초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전승 6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하는데 북한도 일단 초청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참석여부가 주목됩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5월 9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차세계대전 전승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러시아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번 행사에 노 대통령을 비롯해 부시 미국 대통령 후진타오 중국 주석 등 55개 주요국 정상을 초청했으며, 대부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지난해 9월 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후 조성된 한·러간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보다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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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참석여부입니다.
북한도 일단 초청을 받기는 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의 참석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다만 김위원장이 지금까지 다자외교무대에 한번도 참석하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남북정상의 만남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종민 청와대대변인도 북한의 참석여부에 대해선 "러시아가 적절한 시점에 발표하게 될 것"이라면서 "남북정상회담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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