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통계 전문인력이 전세계 주요 국가들 가운데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인력 부족은 국가정책의 수립, 운영, 평가에 기초적인 정보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통계 전문 인력은 지난 2000년 현재 429명으로 인구 100만명당 약 9명이었습니다.
뉴질랜드의 245명에 비해 27분의 1 수준이며, 우리나라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네덜란드의 159명, 호주의 87명, 이웃 일본의 13명보다도 적은 것입니다.
결국 급증하는 통계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정확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OECD 회원국으로서 제공해야 하는 통계가 2만1천여건에 달하지만 실제로 제공한 있는 통계는 8천7백여건에 불과해 제공률이 40.8%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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