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특수를 겨냥해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들이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영화를 김희남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숱하게 쏟아지는 새로운 영화들 틈에서도 하울의 인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어느새 관객 300만명에 바짝 다가서며 개봉 한 달을 넘긴 장수 영화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새로 개봉되는 영화로는 '공공의 적 2'를 주목할만 합니다.
1000만 관객시대를 연 '실미도'의 강우석 감독이 내놓는 공공의 적 시리즈 2탄입니다.
강우석, 김상진, 장윤현 세 감독이 자신있는 장면을 나눠 찍고 검찰청에서 직접 촬영한 첫 영화라는 점에서 일찍이 화제를 낳았습니다.
1편에서 형사역을 맡았던 주인공 설경구는 이번엔 검사역을 맡아 사회악과 정면 승부합니다.
찡한 감동을 맛보려면 '말아톤'을 찾는게 좋습니다.
5살짜리 지능을 가진 스무살 자폐 청년이 42.195km의 마라톤 완주에 도전하는 인간승리 이야기입니다.
실제 인물인 배형진씨의 실화를 영화로 만들어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레모니 스니켓의 위험한 대결'은 천재적 상상력과 번뜩이는 재치가 돋보이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분장, 의상, 미술, 음악상 등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