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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임시국회, '타협'국회 되나

신임 정세균 원내대표, 야당과의 대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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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열린우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실용주의 노선의 정세균 의원이 선출되면서 2월 임시국회 운영에도 변화가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의 정세균 신임 원내대표는 국가보안법을 비롯한 쟁점법안에 대해 2월 임시국회에서 다룬다는 여야 합의를 상기시키며 원론적인 입장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과의 대화를 강조하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습니다.

[정세균/열린우리당 원내대표 :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한 사항은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야당과 지혜를 모으도록 노력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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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통으로 실용주의적 접근을 강조해온 정 대표는 원내운영의 초점도 민생경제에 맞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우리당은 어제 당정협의에서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을 비롯한 민생관련 56개 법안을 이번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나라당은 정세균 원내대표가 민생경제를 강조한 것을 반기며 선의의 정책대결을 주문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경제살리기 등 여러 현안을 놓고 여야간 선의의 정책대결을 하는 것이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은 다음달 1일과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설 연휴 뒤 대정부질문과 상임위 활동을 하는 안을 마련해 여당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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