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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 '부족'...지역 편중 '심각'

수도권·농어촌 의료인력 편중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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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과대학의 증설로 의사 숫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긴 합니다만 아직도 우리나라의 의사 수는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큰 문제는 지역 편중이 심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조 정 기자입니다.

<기자>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의료인력 국제비교'에 따르면 재작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대비 의사 수는 1대 60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프랑스 1대 298, 미국 1대 365명에 비해 절반 정도입니다.

치과의사도 국민 2천666명에 한명 꼴로 선진국에 비해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의료 인력의 지역별 편중이 심각하다는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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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대도시에는 의사와 병의원이 과잉현상을 빚고 있는 반면, 지방 소도시와 농어촌지역은 변변한 종합병원하나 없는 곳이 많습니다.

[조경애/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 : 수도권 인구에 대해서는 의사가 너무 많아서 과다한 진료나 의료비가 상승되고 있고 의료인력의 불균등함이 문제라고 생각이 되고요.]

하지만 약사 한 명당 인구는 천482명으로 일본, 미국 등 선진국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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