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인사들이 천성산 고속철 터널 공사에 항의해 단식을 시작한 지 90일째를 맞은 지율 스님 지지 단식에 나섰습니다.
도법 스님과 문정현 신부 등 종교계 인사들은 24일 오후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생명의 길을 찾기 위해 단식하는 지율 스님을 위해 종교인 참회 단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율스님은 지난 주말 '환경영향 공동 조사' 등 단식해제 조건으로 정부에 내놓은 제안이 모두 거부당한 것을 알고 서울을 떠난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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