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LIVE

기아차 노조지부장 오늘 검찰 출두

'인사청탁' 관행적 묵인 여부도 수사


Google 즐겨찾기에 SBS뉴스 추가
동영상 표시하기

<앵커>

첫 소식입니다. 기아차 채용비리에 연루돼서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지부장이 오늘(24일) 검찰에 자진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채용비리에 노조가 조직적으로 개입됐는지를 집중 수사할 방침입니다.

광주방송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채용비리의 핵심으로 지목돼 체포영장이 발부된 기아차 광주공장 노조지부장 44살 정모씨가 오늘 검찰에 자진 출두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정씨로부터 채용비리 규모 등 그동안 제기되왔던 각종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수사의 초점은 채용 대사로 1억 8천만원을 받은 노조지부장 정씨의 개인 비리를 넘어 노조가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에 맞춰져 있습니다.

또 회사측이 노조에 일정 채용인원을 할당해 준 뒤 노조의 인사청탁을 관행적으로 묵인해 왔는지도 조사 대상입니다.

광고
광고 영역

박홍귀 기아차 노조위원장은 광주공장내에서 노조뿐만 아니라 회사 간부의 청탁에 의한 채용이 관행처럼 이어져 왔다고 털어놨습니다.

[박홍귀/기아차 노조위원장 : 선후배 간에 청탁에 의해서 입사가 이뤄져온 것들이 사실 오랜 관행으로 굳어져서 지금 고착화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채용비리가 기아차 광주공장 이외에 다른 지역 공장에서도 있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오늘 경기도 소하리 공장에서 비상 대의원 대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회사측도 금품을 제공하고 입사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사원들을 징계할 방침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오늘의 숏뉴스
숏뉴스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