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업도시 건설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3월말쯤 기업도시 후보지 서너곳을 최종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건설교통부는 어제(19일) 열린 기업도시 설명회에서, 기업도시는 2백만평 정도의 규모로 제조업체와 건설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업도시 개발이익 환수비율도 지역별로 25-85%선으로 완화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건교부는 이미 3,4개의 기업과 지자체가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은 상태라며 낙후 지역에 최우선적으로 기업도시 건설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종대/건교부 신도시 기획단장 : 80여가지의 인허가를 간소화해주는 혜택, 기업도시 입주하는 기업이나 사업 시행자에 대한 조세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건교부는 올해 최대 4곳의 시범 도시를 선정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1,2개의 기업도시 후보지를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기업체 실무자들은 다음주말쯤 기업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령이 발표되야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유진/대림산업 건축사업 부장 :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
건교부는 다음달 15일까지 시범사업에 대한 업체들의 신청서를 접수한 뒤 3월 말쯤 기업도시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