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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긴장 고조

압바스 수반, 이스라엘 공격 중단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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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팔레스타인 무장대원들의 자살폭탄공격 이후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이 계속되고 있고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강경파 무장세력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의 자살폭탄공격으로 자국인 6명을 잃은 이스라엘은 곧바로 잇딴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가자지역 난민촌에 대한 탱크 포격으로 팔레스타인 모자를 숨지게 한데 이어 역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2명도 살해했습니다.

이에 앞서 샤론 총리는 테러에 대항해 제한없이 즉각 행동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샤론/이스라엘 총리 : 육군과 보안군에게 테러를 막기 위해 보다 강력한 수단을 사용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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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악화하자 압바스 신임 팔레스타인 수반은 하마스와 지하드 등 무장세력에게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하마스는 공격 중단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역에서 군사작전을 벌이는 것을 정당화하는 것일 뿐이라며 압바스 수반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며칠 동안은 평화를 주창해온 압바스 수반에게 기회를 주는 뜻에서 국지적인 소규모 보복공격만 할 뿐 전면적인 군사행동에 나서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압바스 수반이 끝내 강경 무장세력을 설득하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다시 유혈 충돌의 악순환으로 빠져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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