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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인사검증 부방위에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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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인사검증제도 개선방안과 관련해 "도덕성 검증을 청와대 외부 기관에 맡기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면서 "부패방지위원회에 위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13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일문일답을 통해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의 사퇴파문으로 인한 인사처리는 국민께 사죄하는 뜻이라면서 문책조치의 잘못은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우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문책논란에 대해선 국민들이 대통령을 개혁에 치우친 사람으로 보는 만큼 비서실장은 덜 치우친 사람이 좋은 같다고 밝혔습니다.

재벌총수와의 개별회동 가능성에 대해선 "못만날 이유도 없지만 제왕적 대통령이 아닌 만큼 재벌 총수를 만나 투자를 독려하라는 식의 면담은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국왕방한문제에 대해선 몇가지 문제가 있다고 해서 방한 자체를 막아버리는 것은 합리적인 처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최고의 예우를 다해서 환영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선 지금도 그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면서 자꾸 목을 매면 협상력이 떨어지는만큼 가능할때 적절한 수준으로 대응해 가는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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