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식탁 달라진다
국방부가 올해부터 군 장병들의 하루 급식 열량을 5백 칼로리 낮추기로 했습니다. 모래도 삭일 한창 나이의 장병들에게 웬 다이어트? ^^하실 분들이 많겠지만, 그 이유는 '비만과의 전쟁'에 있습니다. 쌀은 덜먹고 패스트 푸드에 익숙한 신세대 장병들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열량을 줄이는 대신 고단백 식품의 공급을 늘이겠다는 것이 국방부의 계획입니다. 돼지 고기의 원료 비율이 두배 가량 높아지고, 돼지 갈비의 급식 횟수도 연간 15회에서 18회로 증가하며, 과일과 주스 등 후식도 크게 늘린답니다. 과거의 배고팠던(?^^) 군 생활을 추억하시는 아버지들은 격세지감을 느낄 일입니다.
한나라 큰 폭의 당직 개편
한나라당이 사무총장에 3선의 국회 재경위원장인 김무성 의원을 임명하는 등 정책위의장과 대표 비서실장, 대변인 등에 대한 당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박근혜 대표의 친정 체제 강화라는 정치권의 해석이 나오고 있는 이번 개편의 의미를 짚어드리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오는 목요일(13일) 청와대에서 새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새 교육부총리와 어제 사표 수리 방침을 밝힌 청와대 민정·인사 수석에 대한 후속 인사는 이번 주말 쯤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시내버스 카드, 또 말썽
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 이용한 시민 여러분들 불편이 참 많으셨을 줄로 압니다. 서울 시내 대부분 지역에서 버스 교통카드의 결제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 교통 카드인 T 머니 카드 뿐 아니라 일반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현장 취재기자들이 전한 것을 보면, 불편과 짜증이 매우 컸을 게 자명합니다. 벌써 반년 째 정착되지 않고 말썽만 잇따르고 있는 버스 카드의 문제점을 집중 취재로 보도하겠습니다.
기업 준조세, 배보다 배꼽이 더 커
기업들이 부담하는 각종 준 조세(회비, 성금, 수수료 등)가 세금의 125%, 당기 순이익의 46%에 이르고, 연구 개발비(R & D)에 맞먹는 것으로 조사돼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이어 생명 보험과 연금 시장에서도 외국계 회사들의 진출이 두드러져, 국내 업체들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황 시대를 맞아, 실업난과 세태를 풍자한 기기묘묘한 신조어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
남부 지방엔 눈 많이 내려
전북 지방과 지리산 지역 등에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곳으로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사람의 얼굴을 닭은 물고기, 이른바 인면어(人面魚)가 청주에 출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구호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남아시아 대재앙에 그동안 수수방관해오던 인도네시아 반군들도 동참했습니다. 기적적으로 2주만에 구조된 젊은이도 나왔습니다.
8 뉴스는 이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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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초학력 미달자 갈수록 는다 / 노인 일자리, 양보다 질 / 회장집 경비원, 부당 대우 승소
▶ 군대 위안부, 실명 기록 첫 확인 / 가짜 위장약 적발 / 여관, 방화 잇따라 참변
▶ 퀵 서비스, 급행은 따로 / 은평 뉴 타운, 고철 싹쓸이 / AIDS 발병 단서 발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