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16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사망자가 16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실종자도 아직 수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9만4천여 명으로 집계했던 사망자수에 1만9천여 명을 추가해 11만3천 명으로 집계했습니다.
또 인도 정부도 사망자를 9천691명으로 늘려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앙에 따른 사망자는 11개 나라에 걸쳐 15만9천519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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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다 아직도 수만명이 실종상태여서 사망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수만 명에 달하는 생존자들이 식수를 즉각 공급 받지 못하면 숨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을 둘러본 뒤 각국에 지원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코피 아난 총장은 많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실제로는 조금만 지원하는 과거의 관행은 이제 깨뜨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해역에서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천500여 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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