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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일 피해 이후 태국 수습 상황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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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외교부 관계자의 설명:

1. 초기 대응

현지 사람들도 초기 어느정도 피해일지 몰라. 원조 규모 올라가는 것 봐도. 인류역사상 성경의 '노아의 방주' 이후 없었던 해일.

주 태국 대사관에서는 첫날 홍영표 영사를 보내. 첫날 비행기가 없어, 외교관들 위해 주재국 정부 마련한 항공기 타고 홍 영사가 도착.

즉각, 현지 한인회장과 만나 협의하면서 새벽 내내 현지 여행업 32개사에 연락. 실종자 명단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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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데 여행사만 그룹 투어, 나머지 여행사는 25일 전부 빠져나왔음. 24일 들어가는 투숙객은 숙박비가 2배.

크리스마스 휴일 때는 유럽 사람들이 1년 전부터 예약.

실종자 파악하니, 개별적으로 나왔던 3명 외에는 초기 단계에 다 파악.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고 있는 상황.

피피섬 부상자들이 푸켓 쪽으로 배에 실려와. 홍영사가 한인회와 협력해 - 한인 90%가 여행업 종사 - 헌신적으로 열심히 해. 태국 대사관에서 김 공사 등 인원 보충.

부상자 병원 이송, 합동 분향소 마련(12/28), 현장지휘본부(12/27) 푸켓 도청에서 임시여권 발급. 27 오후 임시영사사무소, 12/28 호텔에 현장지휘본부.

그 다음에 홍콩, 일본, 미국이 들어와. 이들도 미국의 경우 개별 여행자 많아 실종자 명단 파악 어려워. 카오락은 95%가 유럽사람. 한국은 피피섬과 파통비치.

2. 유가족 문제

유가족들을 위로. 유가족들이 피피섬에서 노숙하는 것처럼 일부 언론 보도. 유가족 13명중 9명이 카오락 유가족. 현장본부 호텔에 같이 투숙, 매일 간담. 유가족에 대해서는 (카오락 지역/ 크라비 지역) 외교부 직원과 KOICA 직원 붙여 편의 제공. 장례식에 전부 참석했고, 유가족들은 정부가 이렇게 잘 해줄지 몰랐다며 고마와 해. 혼신의 노력 했다.

3. 실종자 문제

현재, 18명이 당초에 파악했던 숫자에서 별 변화 없으나, 18명 중에서 12명이 사망한 것으롱 확인. 6명 사체 찾는 일이 계속 진행돼. 이 숫자가 거의 변함없이 같은 범주 내에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은, 한인사회가 여행업에 간여해 감각적으로 어떻게 수습할 지 알아. 대사관이 도움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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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실종자는 거의 없을 것 같다. 태국내 실종자들 20명 내외 범주를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개별 여행자가 피피섬 숙박 어렵다. 숙박비 300달러. 카오락 지역은 워낙 비싸 원래 한국 사람들이 잘 안가는 지역. 최하 300달러.

현지 한인 여행업자들 이구동성이, 추가 실종자 있을 가능성은 희박. 18명 + @ 하더라도 20명 안팎.

피피섬은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한달동안 공식적으로 출입통제. 허가를 내주지 않아. 일부 간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확인해 봤는데, 기자 중에서 2팀이 가. KBS <추적 60분>에서 가족 한 분과 같이 갔었다. 다른 가족이 간 흔적은 없어.

4. 우리 구조대 안왔다?

국제 구조대는 들어가고 있다. 일본 구조대 들어갔고, 한국 119 구조대도 15명이 피피섬에서 이틀간 일했다.

외교관이 들어간 경우는 없다.

5. 한인회

한인사회(진명표 한인회장)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헌신적 노력. 그제는 파통비치에 가서 복구작업에 참여. 현재 현장지휘본부는 태국 김봉주 공사가 맡아. KOICA 봉사대원중 7~8명 남겨놔. 앞으로 할일은 미확인 실종자 사체 찾는일 계속.

6. 사체 신원 확인

현재 상황으로서는 사체가 오래돼 지문이 더이상 안 나와. 남은 방법은 DNA 확인. 태국 당국이 컴퓨터에 입력, 데이터베이스화. 우리도 실종자 가족들이 전부 위임장을 국과수 법의관들에게 위임장을 주고, 법의관들이 확인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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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구체적 절차가 오면, 이쪽에서 DNA 채취해 보내는 절차 가능할 것. 아직 태국쪽 준비 안돼.

7. 사체 보관

<The Times> 생매장 보도 있으나, 시체를 밖에 두면 급속히 부패해 신체의 일정부위를 남겨두고 가매장하는 방식. 암매장은 아닌 듯. 우리 언론에는 보도 안됐으나 <The Times> 기사내용을 보면, 태국 정부 입장은 보관방식의 한 옵션이라는 것.

8. 부상자 치료비

일체의 치료비를 태국 정부가 부담키로. 대사관에서 일단 보증하고 퇴원.

* 현장에 가보면 당초 상황이 워낙 엄청나 일일이 한사람 한사람 배려하기는 쉽지 않았던 상황. 이해해 달라. 현장 지휘본부에서는 할수 있는 최대한 노력 했다. 열심히 했다는 것 말씀 드린다. 할수 있는 것 다 하려고 노력.

- 희생자 얼마나?

= 영사국장: 소재 미확인자 줄고 있다. 추가로 희생자 나올 가능성, 직접적 연관성 발견된 것 없다. 태국의 20명 전후 보다 다른 지역에서 급격하게 많은 수의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을 아직은 발견 못해. 최종적으로 희생자가 몇명이고 희생으로 연결될 최소한의 가능성 있는 분들 몇 명인지는 며칠 더 기다려 봐야.

- 스웨덴 등 유럽국가 영사 시스템은?

= 우리보다 더 늦었다.

대사관 나름대로 우리 초기대응은 잘했다. 일일이 개별적으로 돌볼수없었던 것. 의료 시설이 낙후, 날씨 더운 점 등에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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