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부터 음식물 쓰레기 매립이 금지됐습니다만 지방자치단체들은 지금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조 정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물 쓰레기 매립금지 사흘째인 어제(3일), 전국의 매립장에서는 음식물이 섞인 쓰레기에 대한 반송 조치가 이어졌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 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광주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경기, 대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수도권 매립장은 위반 업체에 부과하던 벌점을 두 배로 높여서 음식물 쓰레기 반입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김두환/환경부 생활폐기물 과장 : 우리나라는 식량 자급률이 25%에 불과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만큼 외화를 절약하는 효과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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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자치단체들은 사료와 퇴비로 음식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관내 식당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잔반 남기지 않기, 이른바 '빈그릇 운동'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해마다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만1천여 톤.
이 가운데 90% 정도만 분리 배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홍보활동과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쓰레기 분리수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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