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날씨가 다시 매서워졌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어제(3일)보다 10도 가까이 더 떨어졌는데 바람까지 더해서 체감온도는 훨씬 더 낮습니다.
추위 스케치 남정민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 가까운 시각, 한시라도 빨리 집으로 가기 위해 사람들이 이리저리 뜁니다.
[간다간다. 청량리역 간다.]
광고
광고 영역
따뜻해지는가 싶더니 하루만에 매서워진 날씨에 시민들은 잔뜩 움츠러들었습니다.
[최은진/서울 명일동 : 얇은 거 입고 나왔는데 낮에는 괜찮았거든요. 갑자기 추워지고 하니까 후회도 돼요, 이렇게 옷을 입은게...]
시민들이 귀가를 서두르는 통에, 음식 노점상들도 일찌감치 장사를 거둘 채비를 합니다.
[노점상인 : 갑자기 추우니까 사람들이 다 집에 가잖아요. 아까 막 다들 뛰는 거 봤죠? 장사안되니까 나도 이제 접고 집에 가야지.]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은 영하 7도 가까이, 철원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아침보다 10도 정도 뚝 떨어진데다 바람까지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아래 다시 꽁꽁 언 출근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많이 오르지 않아서 서울의 기온이 영하 3도에 머무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오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