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확인된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지만 기적적인 생존소식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실종됐던 외국인 관광객 10명이 돌아왔고, 정글 속에서 아기를 낳은 산모도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가옥과 기반 시설등 80% 이상이 파괴된 인도네시아 아체주 북단의 웨 섬입니다.
이 섬에서 일본,영국, 캐나다 등 외국인 관광객 10명이 해군들에 의해 구조됐다고 현지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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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국인들은 스쿠버 다이빙을 하러 섬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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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는 해일을 피해 정글로 들어갔던 여성이 혼자 새 생명을 낳기도 했습니다.
[로이 : 일요일 아침 지진이 일어나자 우리는 정글 속으로 피신했습니다. 거기서 혼자 아기를 낳았습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3일만에 극적으로 구조돼 둘다 목숨을 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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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딸을 찾은 할아버지가 울음을 터뜨립니다.
4살 사맘시카양은 부모, 언니와 함께 열차를 타고가다 해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부모는 숨졌고 사맘시카양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시신 안치소에까지 옮겨졌다가 뒤늦게 생존사실이 확인돼 남은 가족과 극적인 상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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