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1일) 안양의 한 전선 피복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한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또 연말 서울의 주택가에서는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김흥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커면 연기가 공장 위로 치솟습니다.
고무가 타면서 뿜어내는 유독가스가 순식간에 공장을 덮어 버렸습니다.
불이 난 것은 어제 오전 11시 20분쯤, 경기도 안양의 한 전선 피복공장에서 불이 나 작업장 내부 150여 평을 태우고 2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55살 박 모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용접불꽃이 고무에 옮겨 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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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야의 종 타종 행사장에서 소매치기를 한 혐의로 64살 김 모씨 등 6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그젯밤 9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18살 정모씨 주머니에서 휴대전화와 현금 등 58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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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오후 4시 반쯤, 서울 동부 이촌동 46살 김모씨 집에서 김씨가 침대에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져있는 것을 김씨의 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새벽 4시쯤에는 서울 신대방동의 한 빌라 2층 계단에서 24살 이모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시신에 대해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인들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