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내 손안에 작은 휴대전화가 우리의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 휴대전화는 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10%를 차지한 휴대전화 단말기.
올해는 화상전화 단말기와 DMB폰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도전합니다.
삼성전자는 사상 처음 휴대전화 1억대 판매에 나섭니다.
[서기용 : 고화질폰에 집중을 하면서 3세대 WCDMA폰이나 DMB폰 같은 차세대 제품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지상파 DMB폰을 선보인 LG전자는 3세대 단말기를 앞세워 7천5백만대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오세천 : 차세대 이동통신인 화상휴대전화 단말기 시장에서 지난해 유럽시장 진입에 이어 올해부터는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입니다.]
삼성과 LG전자 외에 SK텔레텍 등 중견기업까지 포함하면 올해 우리나라 휴대전화 단말기 수출은 세계 시장의 1/3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팬텍이 이미 북미에 16억달러 수출계약을 맺는 등 올해 우리나라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늘어난 222억달러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와 첨단 기술을 앞세운 일본의 반격, 저가 시장을 겨냥한 중국의 추격을 어떻게 따돌리냐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