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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8명 사망, 실종 8명"

공군 수송기 시신수송위해 스리랑카로 급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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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아시아 지진 해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수가 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사람이 585명에 이릅니다.

외교부에서 이성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외교부는 어제(30일) 태국 푸껫 부근 피피섬에서 숨진채 발견됐던 2명의 시신이 가족들의 확인을 거쳐 한국인으로 최종 확인돼 사망자수가 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확인된 사망자는 65살 황보태임씨와 40살 윤성환씨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현재 사망 8명, 실종 8명, 그리고, 인도네시아 아체 지역의 소재 미확인 3명입니다.

가족들이 연락이 안된다며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으로 신고한 전화는 모두 1,120건으로 이 가운데 535명의 신변 안전이 확인돼 현재 585명이 미확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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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어제 최영진 외교 차관을 푸껫 현지로 보낸데 이어 오늘 오전 반기문 외교 장관 주재로 수습대책 회의를 열고 동남아 체류 한국인의 안전 여부 확인과 추가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해찬 총리가 주재하는 민관 합동 지원대책 기구를 조속히 가동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의약품 5톤과 함께, 방역, 민간 봉사 요원을 태운 C-130 공군 수송기를 오늘 아침 스리랑카로 급파했습니다.

공군 수송기는 태국 푸껫지역의 한국인 사망자 시신을 수습, 운구하고 부상자를 수송하는데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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